◆ 평생 마음이 계획한 대로 살기 위한 영원한 질문에 답하다 채근(菜根)이란 나물 뿌리 등 산야에서 채취하는 변변치 않은 음식을 말한다. 송나라 때 학자 왕신민이 ‘인상능교채근즉백사가성(人常能咬菜根卽百事可成)’이라고 한 데서 나온 말로, 사람이 나물 뿌리를 씹으며 살아갈 수만 있다면 세상 모든 일을 다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채근담(菜根譚)』은 전집 225장과 후집 134장으로 이루어졌지...
이 책은 하브루타 독서 토론 전문가인 두 저자가 오랜 시간 문해력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1년이 넘는 집중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문해력 향상법을 하나씩 소개하고 있다. 기존에 나온 ‘문해력’ 관련 도서들은 구체적인 학습법은 알려주지 않고, 동기부여만 제공하는 것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 책은 ‘학습자 유형 테스트’. ‘독서/학습 흥미태도 테스트’ 등을 통해 아이의 성향을 파악...
이 책은 이제 막 일본어에 첫 발을 내디딘 학습자를 위해 기획한 초급과정의 일본어 학습서입니다. 탄탄한 기초 학습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구성으로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까지 종합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일본어 문자부터 기초를 쉽고 알차게 배울 수 있습니다. *일본 현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일상회화를 스토리텔링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습니다. *JLPTN4~N5 레벨의 기본어...
세상을 살아가는 작은 생명들의 노래 새는 바람 모양으로 하늘을 날고, 심장 박동 모양으로 사랑을 나누고, 지구처럼 동그란 모양에서 태어나요. 새의 모양에는 아름다운 생의 모양이 깃들어 있어요. 여리고도 굳센 생명의 모양, 사랑의 모양 작은 새 하나가 또 다른 새를 만납니다. 둘은 바람 모양으로 나뭇잎 사이를 날기도 하고, 다정한 하트 모양으로 사랑을 나누기도 합니다. 그리고 알을 낳습니다. ...
여기, 있는 건 없어. 그래, 있는 건 나야. 없어와 나. 없어는 이름이 없어야. 없어는 나하고 같이, 내 곁에 살아. 오늘 아침, 나는 아빠의 웃옷을 입고 장화를 신었어요. 엄마가 항상 나한테 추운 게 싫으면 신으라고 한 장화예요. 오늘 아침, 웃옷, 장화, 없어와 나는 밖에 나갔어요. 없어는 언제나 기분이 좋아서, 못된 말은 절대로 하지 않아요. 다른 아이들은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가 선보이는 새로운 판타지 동화로, 꼬마 수호신 한피라리 스즈와 초등학생 다케시의 우정과 모험 이야기다. 어느 가을날, 스즈와 다케시, 고토코 할머니는 숲 요정들의 가을 잔치에 초대받게 된다. 난생처음 맛보는 진귀한 음식과 신나는 음악에 빠져 한창 흥이 오를 무렵 오싹한 울음소리가 들려오고, 숲 요정들의 잔치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만다. ...
박시교 시인의 여섯 번째 시조집 『동행』이 〈푸른사상 시선 161〉로 출간되었다. 민족 고유의 문학 양식인 시조의 형식을 지키면서 예술성을 갖춘 작품들을 창작해온 시인은 이번 시조집에서도 큰 성취를 이루고 있다. 우리네 삶의 양상은 물론이고 사랑의 감정과 사회의식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들은 깊은 감동을 준다.
대한민국의 우수한 ‘K-콘텐츠’를 NFT로 안전 장치를 만들고 문화예술인들의 작품 즉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고 수익화해 그 가치도 증명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사단법인 한국NFT협회에서는 NFT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해왔다. 이런 과정에서 이 책 출간을 위해 저자로서 최재용, 안유미, 김수연, 김주현, 김영호 등 다섯명의 연구진이 뜻을 함께 했다. 이 책은 NFT 기초부...
≪하트 투 하트≫는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제페토를 소재로 한 스토리북이다. 현실의 제페토 앱에 SF 요소를 첨가해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었다. 밝힐 수 없는 집안 사정으로 해외로 이민을 갔다 돌아온 류진은 베프 조아라와 운 좋게 학교에서 같은 반이 되어 기뻐한다. 하지만 류진이 말도 없이 이민을 간 까닭에 조아라는 냉담하게 대하고 둘 사이에는 점점 오해가 쌓인다. 오랫동안 활동해 이미 제...
〈안녕, 몬스〉 어느 날, 승재에게 난데없이 ‘몬스’가 찾아왔다.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이 불청객과 더불어 어쩌다 마주친 신기한 녀석까지 함께하는 승재의 어느 멋진 날. 〈버디를 찾아서〉 ‘하루 온종일’이라 불리는 연서와 ‘덤벙이’라 불리는 리나.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아이의 진정한 버디를 찾아내는 유쾌한 하루. 〈배나무 꽃잎은 바람에 날리고〉 주인이 없는 양심 가게에서 여느 때와 마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