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시민이 지적 대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인문학 서적 『잡담의 인문학』. 이 책은 저자의 안내대로 색인에서 아는 이름을 찾아 읽어 나가도 되고 인물들 간의 연계성을 즐기며 순서대로 봐도 되고 다짜고짜 아무 장이나 펴도 이해가 가능하며, 어디에서 시작하더라도 다음 인물을 찾아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었다. 유명 인사의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치는 작업을 하던 저자는 그들을 한...
『피자 바이블』을 통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무궁무진한 피자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피자가 이탈리아 이민자들에 의해 미국 본토로 전파되면서 이탈리아식 피자와 미국식 피자가 피자의 세계를 양분하고 있는데, 그 안을 들여다보면 이렇게 간단하지만은 않다. 즉, 이탈리아 피자라고 해도 크러스트가 얇고 살짝 탄 나폴리식, 이탈리아 남부와 풀리아 지역에서 인기 있는 팬피자인 텔리아 ...
2014년 일본 NHK는 스페셜 ‘노인표류사회’ 시리즈 중 우리나라에서는 《노후파산》으로 출간된 ‘노후파산의 현실’을 통해 노후를 대비해 열심히 저축하거나 연금을 준비해왔던 사람들조차도 정작 노후에 이르러 파산을 했거나 파산 위기에 몰려 비참하게 살고 있는 현실을 통해 연금만으로 생활할 수밖에 없는 독거노인의 문제를 다뤘었다. 그 후속편인 『가족의 파산』은 부모와 가족이 함께 파산하는 현실을...
데이터는 보유하는 것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대부분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으며 그 주어진 데이터에서 어떤 분석과 함의를 끌어낼 수 있을지에 관한 것이다. 즉 데이터 자체가 의미를 가진다기보다 분석과 활용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가가 중요할 때가 많다. 빅데이터다 인공지능이다 하는 것도 사실 데이터를 많이 축적하고 있다는 것 자체에 큰 의미를 두...
동물에게도 인간과 같은 감정이 있을까? 인간의 감정과 그 메커니즘을 둘러싼 비밀조차 완전하게 밝혀지지 않은 현 시점에서 동물의 감정에 주의를 기울이기는 쉽지 않다. 최근 동물의 생존권이나 복지 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동물권’ 논의가 정치적 의제로도 부상했지만, 동물을 학대하고 착취하는 현실이 여전히 압도적이며 동물 애호, 보호를 주장하는 입장에서도 동물은 인간에게 시혜적 대상에 머물러 ...
아이 스스로 읽고 싶어지는 고전 명작 시리즈 『톰소여의 모험』. 세계 명작 가운데 가장 인기 있고 널리 알려진 작품만을 엄선하여 쉽게 재구성하였습니다. 원작의 내용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재미있게 간추려 새로 썼기 때문에 아이들이 부담 없이 술술 읽을 수 있고, 완역본에 대한 관심과 흥미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한 장의 길이가 짧아서 지루하지 않으며, 만화영화를 보는 듯한 아기자기...
제이 마고 크릿츠의 할리퀸 로맨스 『키스는 무슨 맛?』. 경영학 석사 수료를 앞두고 클럽에 놀러 간 모범생 마야. 그녀의 친구는 마야에게 일탈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바에 앉은 섹시가이에게 키스하라는 지령을 내린다. 평소라면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을 테지만 보드카의 힘을 빌려 대담하게 키스한 그녀! 하지만 그다음 날 들어간 수업에서 마야는 초청 강사로 온 그와 마주하게 된다. 알고 보니 잘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