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뒤흔들다』는 켈리 무어는 2차 대전 뒤 30여 년 동안 활발히 펼쳐진 과학자들의 사회운동을 미국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특히 도덕적 개인주의, 자유주의, 급진주의라는 세 가지 흐름에 선 운동의 갈래를 각각 대표한 세 단체, 곧 과학의사회적책임협회, 광역 세인트루이스 시민핵정보위원회, 민중을위한과학이 생겨나 활동을 펼치다 쇠퇴하는 과정을 깊이 있게 다룬다.과학의 발전은 무기의 발전...
『런웨이 위의 자본주의』는 화려해 보이는 패션 산업에 드리워진 글로벌 자본주의의 그림자를 낱낱이 고발한다. 저자는 한줌의 다국적 기업이 각종 패션 브랜드를 소유한 패션업계에서는 특히 독점화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이윤을 위해 어떤 불법과 착취가 이뤄지는지 세심하게 파고든다. 자본주의를 실패한 시스템으로 보는 저자는, 사람들을 육체적, 정신적, 영적, 예술적 불구로 만드는 자본주의를 전복하...
전 세계에서 28년간 판매된 초대형 베스트셀러『도구와 기계의 원리』가 최첨단 기술 및 기계 정보를 업데이트하며 개정판으로 새롭게 독자들 앞에 섰다. 고대부터 사용하던 지레, 쟁기를 시작으로, 풍차, 자동차, 컴퓨터, WI-FI, 전기 기타, 로봇, 우주 탐사선, 가상 현실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을 변화시킨 수백 가지의 도구와 기계를 총망라했음은 물론 스마트폰, LCD 스크린, 전자 종이, 3D...
2016년 10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드러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대해 ‘오늘만 사는’ 작가 박순찬도 숨이 차오른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지치지 않고 네 컷의 만화 속에 하루하루를 기록했다. 『굿바이 사이비 전성시대』는 2015년 역사교과서 국정화에서부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외치는 촛불집회까지 다루면서 지난 역사를 반성 없이 되풀이하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촌철만평’으로...
『인공지능』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해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컴퓨터를 만들려고 과학자들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보여준다. 또한 인간의 뇌와 닮은 컴퓨터를 만들어 인간의 의식과 사고 능력, 언어 능력을 컴퓨터에 부여하려고 애써온 과학적 연구의 사례들도 나와 있다. 빠른 발전이 가능하리라 예상했던 자동번역이 지지부진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인간 언어의 비밀을 분석함으로써 알려주며, 딥블루 등 ...
『나를 사랑할 용기』는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로 아들러 심리학의 열풍을 일으킨 기시미 이치로가 국내외에서 강연 및 상담을 통해 만난 사람들의 질문 중 호응이 높고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것들을 엄선하여 수록한 책이다. 친구 관계, 취업의 어려움, 직장 스트레스, 연애, 결혼, 육아, 가족과의 갈등, 나이 듦까지 살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문제들에 아들러 심리학의 관점에서 해답을 제시한다.저자...
『기울어진 세상』은 '1927년 미국 금주법 시대에 지역 최고의 밀주 제조업자로 통하는 딕시 클레이 홀리버와 ‘밀주 단속’이라는 비밀 임무를 띠고 마을에 들어온 연방요원 테드 잉거솔의 이야기를 교차 서술하며, 사상 최악의 재앙을 맞은 서민들의 삶을 사실적이고 긴장감 넘치게 그려내고 있다. 밀주 산업을 둘러싼 살인 미스터리와 검은 거래, 강의 범람을 막기 위한 제방 쌓기 작업, 홍수에 취약한 ...
『결정의 리더십』는 저자가 서울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던 시기에 이루어진 의사 결정의 사례들을 엮었다. 전작인 『결정의 미학』에서 담지 못했던 사례도 소개하며 각각의 단계에서 결정을 이끌어낸 핵심동력원이 무엇인지를 찾아냈다. 문제의 인지부터 집행의 단계까지 복잡다단한 결정 과정 속에서, 갈등과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를 모색했던 과정을 살펴본다.
스티븐 킹의 초자연적인 공포를 다룬 소설『리바이벌(Revival)』. 스티븐 킹의 자전적인 경험이 녹아 있는 작품으로, 기타리스트가 된 소년과 신을 등진 목사의 평생에 걸친 기이한 인연과 기나긴 세월 동안 경험할 수밖에 없는 상실감과 절망을 낱낱이 보여준다. 저자는 자신의 초기 작품들에서 드러냈던 장기를 십분 발휘하여, 미지의 현상에서 느끼게 되는 원초적인 공포를 흡인력 넘치는 이야기 속에 ...
아서 C. 클라크 탄생 100주년 기념판 『유년기의 끝』. 과학적 상상력과 철학적 성찰을 통해 외계지성과 인류의 ‘최초의 접촉’과 ‘인류 진화의 비밀’을 이야기한 《유년기의 끝》은 아이작 아시모프, 로버트 앤슨 하인라인과 함께 SF 3대 거장으로 꼽히는 그는 초기 대표작으로 인류를 넘어선 존재, 지구를 넘어선 인간에 대한 아서 C. 클라크의 비전을 상징하는 아이콘 같은 작품으로 시대를 초월하...
요도 김남재 신무협 장편소설 『마왕』 제7권. 저주받은 섬이자 죽음의 땅이라 불리는 자하도(紫河島). 안으로 들어갈 수도, 밖으로 나갈 수도 없다 알려진 전설의 섬 자하도에는 그와 관련된 수많은 전설이 풍문처럼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다. 한때 천하를 뒤흔들었던 절대고수들의 절세 비급, 헤아릴 수 없는 양의 어마어마한 재화. 그리고 그 어떤 병장기와도 비교할 수 없다는 신병이기. 하지만 그 전설...
『해방자들』은 사랑과 출산이 엄격히 통제되는 전체주의 국가 ‘렌막’을 배경으로 두 청소년의 모험과 성장, 그리고 시민들의 투쟁을 담아낸 흥미진진한 작품이다. 작가는 ‘정부가 사랑을 검열해도 괜찮은가?’라는 주제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면서 역동적인 서사의 힘을 마음껏 발휘한다. 김남중 작가는 우리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비판을 바탕으로 놀라운 세계를 창조해 보여 준다. 그러면서도 인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