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꿈꾸는 여행이자 죽기 전에 꼭 한 번 눈으로 보고 싶은 장면, 오로라. 이 책 『세상의 끝, 오로라』는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노르웨이 트롬쇠까지, 그리고 다시 프랑스로 돌아오는 여정을 따라 오로라 탐험을 떠난 겨울 여행의 기록이다. 2016년 1월 31일 서울을 출발해 3월 2일 돌아온 30일간의 대장정으로, 눈 덮인 유럽 15개국을 캠핑카를 타고 누비는 황홀하고도 아슬아슬한 여행의...
사람들은 이상하다. 자기 자신, 혹은 바로 곁에 있는 사람의 이야기는 들으려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만 귀를 기울인다. 누구보다 소중한 ‘나’와 ‘우리’ 이야기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때, 우리 할머니』는 동양화와 미술사를 공부한 25세 손녀가 89세 할머니의 시간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책이다. 사실 할머니의 이야기는 대단하지 않다. 하지만 할머니의 이야기에는 ‘나’ 혹은 ‘...
『정리의 신』은 미처 생각하기는 어려웠지만 실천하기는 쉬운 정리 노하우가 소개되어 있다.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도 무릎을 칠 만한 간단하면서도 유용한 비결, 그리고 상식을 깨뜨리는 일침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사춘기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지만 누구에게나 유용하다. 정리법을 모른 채 나이를 먹고 지금도 고생하는 성인들, 날마다 방 정리를 놓고 자식과 씨름하느라 지친 부모들 모두에게 추천한다. ...
방 안에는 정리되지 않은 책들이 먼지와 함께 빼곡히 들어찬 책장이 있고, 거실로 나가면 쿠션이 푹 꺼진 낡은 소파가 있다. 밖으로 시선을 옮기면 옛 정취가 남아 있는 골목, 오후의 나른한 햇살이 좋은 공원, 유독 집중이 잘되는 자리가 있어 자주 찾게 되는 동네 작은 카페…. 우리 삶에 배경처럼 존재하는 공간들, 사실 이곳엔 많은 것들이 숨어 있다.마음의 온도가 너무 뜨겁거나 차가워 질 때. ...
유청 국산화를 이끈 최초의 사람, 여송 이종익은 1947년에 전북 무주군 무주읍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정치에 꿈을 두고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나 1970년대의 독재정권에 정치를 포기하고 유가공협회로 취업했다. 그 후 (주)삼익유가공을 창업해 우유의 부산물인 유청을 분말로 만드는 획기적인 안을 선보여 가공 업계의 혁신을 이끌었다. (주)삼익유가공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후에는 기...
[10살 영어자립! 그 비밀의 30분]은 아이 스스로 영어를 즐기는 비밀의 학습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억지로 영어교육을 시켜봤자 아이도 지치고 부모도 지친다. 뭔가 방법이 없을까? 답은 딱 하나다. 아이가 영어를 좋아하게 만드는 것, 즉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다. 저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과 동영상을 준비해, 옆에서 함께 놀아줄 것을 권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가 아이에게 딱 맞는 영어...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말하는 문화의 힘과 가능성, 분열과 대립을 넘어 소통과 화합으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매력국가론’. 소용돌이에 휘말린 작금의 상황에서, 공멸이 아닌 공존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는 저자가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월드컬처오픈’이 태동하게 된 철학적ㆍ사상적 배경을 정리하고,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돌아본다. ...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라면』은 ‘독서 유발 인문학 강독회’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여덟 번의 강독회를 묶은 책이다. 책을 읽어야 하는 당위를 주장하는 대신 한 권의 책을 깊이 읽고, 함께 읽는 시간을 통해 책의 재미를 맛보게 하자는 취지이다. 자칭 타칭 ‘독서클럽 전도사’로 불릴 만큼 여러 해 동안 학교와 시민단체 등에서 독서클럽을 이끌어온 고등학교 사회교사 박현희 저자가 청소년들과 여덟 권의 ...
애틋한 연인처럼, 오랜 친구처럼, 낯선 이방인처럼 가만가만 말 거는 인스타그램 시인 못말. 삶이 주는 사소한 상처들을 달달하게, 때론 쓰리게 어루만지는 스타작가 못말. 마치 바로 귓전에 속삭이는 듯한 그의 정제된 시는 업데이트되는 족족 수많은 공감과 공유를 낳는다. 특히 20대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그의 ‘글스타그램’은 새벽마다 뒤척이는 젊은 영혼들의 아지트가 된 지 오래다. 누군가...
시야 장편소설 『시그리드』 제4권. 흠잡을 것 없는 제국의 기사로 살아왔다. 충성된 신하로. 충성된 기사로. 하지만 돌아온 것은 누명과 단두대였다. 다시 돌아온 나는 다시 그와 같은 삶을 살지 않기로 결심했다. 황태자 암살의 누명을 쓰고 단두대에서 처형당한 여기사 시그리드.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5년 전 과거로 다시 돌아와 눈을 뜨게 된다. 고지식할 정도로 청빈과 원리 원칙을 지키며 살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