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승관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자연과 교감하고 소통한 경험을 노래한 이야기를 담아 독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탁승관 시인이 직접 찍은 사진을 시와 함께 담아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다. 다루는 소재들은 마음에 평화를 주고 긍정적이며 생명력이 넘치는 에너지를 준다. 자연을 휴식과 위안을 주는 시어(詩語)로 표현해, 독자들이 자연의 속삭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경...
”우리들의 이야기가 쌓이고 쌓이다 보면 결국은 널찍한 공간을 만들어내 그 안에서 우리 사회의 ‘불완전하고 조각난, 미완의’ 경계를 조금씩 넓힐 수 있지 않을까.” 이야기가 사회를 바꿀 수 있을까? 아주 조금이라도 더 나은 곳으로 향하게 할 수는 있을까? ‘장발장법’ 위헌 결정을 받아낸 정혜진 국선전담변호사는 국가가 배정해준 피고인들을 변호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글로 옮기며 이 사회에 녹아들지 ...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월급은 제자리라 고민인가? 평생 일하며 살아야 한다니 앞이 캄캄한 월급쟁이를 위한 책이 출간된다. 고려대 합격, 삼성 취업. 열심히 공부해 번듯한 직장에 들어갔지만 월급은 늘 아쉬웠던 저자가 인생에서 최고로 열심히 살았던 지난 10년간의 부를 향한 여정과 자본주의에 대한 단상을 담았다. 그는 부에 대한 이해와 투자 마인드가 단단하면 누구든 자산을 쌓으며 부유해질 수 있다...
‘의병’ 하면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및 구한말,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떠올리게 되지만, 그분들 가운데 이름이 생각나는 것은 역사책에 나오는 유명한 몇몇 의병장 정도다. 의병을 이끌고, 의병을 돕고, 의병에 참여한 많은 분의 자취는 우리에게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궁금해하지도 않고 관심조차 두지 않는다. 배우지 않아서, 교과서에 나오지 않아서 모르는, 이름 없이 ...
많은 이가 게임을 그저 현실과 동떨어진 가상 세계의 유희로 치부한다. 하지만 오늘날 온라인 게임은 사용자가 현실 세계와 거의 유사하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고, 게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를 세밀하게 관찰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게임에서 인간 심리와 사회 현상을 이해하는 메커니즘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게임 데이터 분석과 연구를 바탕으로 팬데믹, 종말, 인센티브, 조직 경영, ...
콩이네 집에서 겨울을 나고 제집으로 돌아와 느긋하게 텃밭을 가꾸던 달평 씨가 느닷없이 납치를 당했다. 말썽꾸러기 삼둥이가 달평 씨를 데려가 유리병에 가둔 것. 달평 씨는 삼둥이가 한눈을 파는 사이에 쑥, 쑤욱, 쑤우욱 몸을 키워 탈출을 감행하지만, 현관문을 나서기도 전에 삼둥이 엄마에게 덜미를 잡히고 만다. 달평 씨가 일일 돌봄 선생님인 줄 안 엄마는 아이들을 맡기고 집을 나서는데……. 떼쓰...
머리를 깨이게 하고 마음을 움직이며 행동하게 하는 6가지 주제, 555개의 통찰 이 책은 저자의 10여 년간 통찰을 담았다. 엄선한 책 500여권의 핵심 내용과 저자의 경험 및 지혜가 융합하여, 간결하지만 ‘아하!’하며 바로 행동하게 하는 코칭이 555개 통찰의 글에서 생생하게 느껴진다. 일, 리더십, 경영, 창업, 인생에 대한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통찰의 시간’은 저자의 전작인 베스트...
학교만 가면 목소리가 작아진다고?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소담이에게 사촌 오빠가 말했어요. 학교에서는 쓸데없는 말을 하면 안 된다고요. 소담이는 쓸데없는 말이 뭔지 생각해 보고, 엄마에게 물어도 봤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소담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얼마 되지 않아 쓸데없는 말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어요. 그날은 미술 시간이었어요. 짝꿍이 말한 것에 대답을 해 줬는데 선생님이 소담이를 세워놓...
엄마표 영어 필수 코스, 국제중·특목고 추천도서, 전국 대학 영문과·영어교육과 강독 교재, 외국도서 분야 초장기 베스트셀러! 번역서보다 더 잘 팔리는 영어 원서, 뉴베리 수상작! 어려운 어휘가 완벽하게 정리된 워크북과 3만원 상당 오디오북이 기본 포함된 풀 패키지로 만나보자! 이 책은 유태인 추방 및 학살이 일어나고 있는 나치 통치 하의 덴마크를 배경으로 10살 소녀 안네마리와 가족들이 유대...
유쾌하고 씩씩한 〈복면공주〉 여섯 번째 이야기! 오늘은 왕국 연합 과학 발표회가 열리는 날이다. 발표회 참가가 처음인 매그놀리아 공주는 신나면서도 조금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한 그림을 들고 발표회장에 들어간다. 친구들의 작품이 더 대단해 보여 의기소침해지던 중에 오늘도 매그놀리아의 하루를 방해하는 몬스터 등장! 복면공주와 담요공주 두 영웅과 새로운 영웅이 될 공주들의 협동 작전이 펼쳐진다.
‘과연 우리는 선이고 저들은 악일까?’ 계몽주의 인권단체인 ‘조르다노 브루노 재단’ 공동 설립자이자 켈만 재단의 에른스트 토피츠 인권상 수상 작가의 역작! 분열과 대립이 격화하는 ‘위험한 시대’에 경종을 울리는 ’위험한 철학‘ 이 책의 저자 슈미트잘로몬은 저명한 과학자, 철학자, 예술가들이 속한 계몽주의 인권단체인 ‘조르다노 브루노 재단’의 공동 설립자이자 대표이사로, 켈만 인문주의·계몽 재...
성희직 시인의 시집 『광부의 하늘이 무너졌다』가 〈푸른사상 시선 162〉로 출간되었다. 이 시집은 탄광이라는 극한의 환경에서 목숨을 잃어간 광부들의 피땀 어린 노동의 역사서이자 탄광촌 민중들의 투쟁 기록이다. 한국 산업 시대가 빚은 비극을 겪으며 막장 정신으로 시대의 부조리에 치열하게 맞선 광부들의 영전에 바치는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