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단 15년째를 맞아 세상의 여러 시공간을 관찰하고 탐사하는 고된 역정을 담아내면서도 따듯하고 심미적인 형상화 능력을 보여주는 정용국의 시집 [난 네가 참 좋다]. 이 시집은 우리 시조 시단에서 만나기 어려운 리얼리즘의 본원적 충동이 세상살이의 축도(縮圖)처럼 담긴 작품집이다.
!순문학과 엔터테인먼트를 오가며 대중적이면서도 예술성 높은 문학으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일본 현대 문학의 대표 주자 이사카 고타로와 아쿠타가와 상을 비롯한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문학 독자의 사랑을 받는 작가 아베 가즈시게. 문학이라는 예술에 진지한 몰두만큼이나 우리가 사는 사회에 대해 현실적이고도 심도 있는 고찰을 하는 두 작가가 합작 소설 『캡틴 선더볼트』를 통해 인생 대...
인간의 삶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는 ‘혁신’은 무에서 탄생하는 것이 아니다. 외려 당시에 존재하던 물건과 개념을 다른 관점에서 생각할 때, 혁신은 탄생한다. 이산화규소가 발견되면서 유리가 발명됐고, 인쇄술의 발명으로 안경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유리 제조에도 혁신적인 변화가 있었다. 또 안경, 즉 렌즈의 발명은 망원경과 현미경의 발명으로 이어졌다.『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는 유...
2015 타이베이 국제도서전 대상 수상작 『13.67』. 제2회 시마다 소시 상 수상작가 찬호께이의 연속성 있는 여섯 편의 단편소설을 옴니버스 식으로 묶어낸 독특한 형식의 장편 추리소설이다. 홍콩에서 나고 자란 홍콩 작가 찬호께이는 미스터리의 불모지인 홍콩에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소설에서 저자는 홍콩이라는 도시의 변천사, 사회문제, 경찰의 역할을 묘사하는 동시에, 본격추리기법으로...
《서초교회 잔혹사》로 세속과 권력에 물든 한국 대형 교회를 향해 통렬한 돌직구를 날렸던 저자 옥호의 장편소설 『낯선 하루』. 교회 속에서 먹고사는 목사보다 훨씬 더 깊이 교회 안의 실상을 목격한 저자의 체험에 기반한 ‘하루’를 그리고 있다.《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라는 걸작에서 형식을 차용하였으나 기독교 전반의 문제, 특히 한국 기독교의 위선과 탐욕, 거짓 신앙을 시카고의 한인 교회, 그리고...
『옆집 남자』제1권. 네이버 웹소설 베스트리그 인기작, 설래인 신인 작가. 1년여 기간 동안 많은 관심독자들을 모으며 연재했던 ‘옆집 남자’를 책으로 출간했다. 깔끔한 문장, 일상의 이야기로도 충분히 산뜻한 로맨스의 정석을 돋보이게 한 작품. 우연한 실수로 마주친 적이 있던 남녀, 세 번의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라고 했던가. 심지어 옆집으로 그 남자가 이사까지 왔다. 설마 스토커일까? 우연일까...
『옆집 남자』제2권. 네이버 웹소설 베스트리그 인기작, 설래인 신인 작가. 1년여 기간 동안 많은 관심독자들을 모으며 연재했던 ‘옆집 남자’를 책으로 출간했다. 깔끔한 문장, 일상의 이야기로도 충분히 산뜻한 로맨스의 정석을 돋보이게 한 작품. 우연한 실수로 마주친 적이 있던 남녀, 세 번의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라고 했던가. 심지어 옆집으로 그 남자가 이사까지 왔다. 설마 스토커일까? 우연일까...
세상에는 ‘좋은 사람’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다.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친절하며 어려운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다. 하지만 그들이 모두 부자는 아니다. 오히려 부자가 아닌 경우가 더 많다. 『부자의 인간관계』는 《부자의 운》의 저자이자 일본 최고의 갑부로 불리는 사이토 히토리가 좋은 사람이 부자가 아닌 이유를 밝히고, 돈이 모이게 하는 법을 공개한다.이 책에서 저자는 좋...
우리 사회를 제대로 이해하고 생각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반쪽을 채우는 어린이 세상 수업」 시리즈 제 1권『국가야, 왜 얼굴이 두 개야?』 . 국가는 우리 사회가 이룬 고도로 조직화된 공동체로, 국민의 생명과 주권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군국주의나 제국주의로 돌변해서 전쟁을 일삼고 독재정치를 통해 자국민을 탄압하는 주체가 되기도 한다. 때문에 이 책에서는 국가를 ‘...